여기에 제공되는 요리는 바로 ‘스시’.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각 항공사들이 자국의 고유 음식을 기내식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시점에 아시아나 항공에서 1등급 기내식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 아닌 ‘스시’를 제공한다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지적.
또한 이 소식을 접한 한 고객은 “아시아나 항공은 하나의 기업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요한 홍보대사”라며 “이런 기업에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한국적인 음식보다는 다른 나라의 음식을 ‘고급’으로 내세우고 서비스하고 있는 것에 실망했다”고 지적하기도.
김미령 기자 kim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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