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의 미래를 보다’
‘농식품의 미래를 보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5.09.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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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aT센터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230여 식품기업이 참가하는 ‘2015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주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식품대전은 개막일에 앞선 8, 9일 국내외 바이어 대상으로 열리는 비즈니스데이로 시작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한 참관객에게도 9일 오후부터 현장을 개방한다.

올해 식품대전은 특히 aT와 전국 시·도, 식품관련 단체·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한 농식품업체가 대거 참가해 지역의 식품산업을 선보인다. 참가업체는 명품관(전통발효식품관·우수가공식품관)과 할랄식품관, 상생협력관 등으로 나눈 전시관에서 주력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품관에서는 부각명인, 김치명인, 어육장명인 등 전국 팔도 지역의 진귀한 전통발효식품과 우리나라의 우수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상생협력관은 SPC, 이마트, 스타벅스 등이 참가,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상징하는 상생협력식품을 특별 전시한다.

이슬람국가와 국내 무슬림을 대상으로 하는 할랄식품관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할랄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푸드트럭관에서는 참가기업의 식품을 활용한 음식과 북한음식을 즉석에서 조리해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그동안 참가업체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속속 입점하는 성과를 올린만큼 많은 식품업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참가업체별로 매출액, 수출실적을 감안해 부스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진진 농식품부 식품산업과 과장은 “오는 8~9일 양일간 열리는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비즈니스데이에 이어 10일부터는 전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며 “식품대전을 통해 국민들이 우수한 농식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들은 한 단계 도약하는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대전에서 진행되는 자세한 전시, 학술, 체험 행사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food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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