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 푸드, 코코넛의 이유있는 인기
헬시 푸드, 코코넛의 이유있는 인기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5.09.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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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란다 커,제시카 알바 등 헐리우드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은 무엇일까? 혹은 열대지방에서 면역체계를 증진시키는 약재이자 식량으로 사용했던 과일은 무엇일까?

바로 코코넛이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음료로 코코넛워터가 인기를 끌면서 코코넛에 대한 재조명이 일고 있다.

열대지방하면 떠오르는 야자나무의 열매인 코코넛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작물이다. 껍질 속 과즙은 코코넛 워터다.과육은 바로 요리를 하거나 짜서 코코넛 오일로 사용한다. 딱딱한 껍질로는 숯을 만들고 코코넛 나무는 목재로 활용된다.

무엇보다 코코넛이 재조명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건강에 좋은 헬시푸드이기 때문 코코넛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장기능 활성화를 돕고 피부윤기 및 수분공급에 도움을 준다.

거칠고 갈라진 발이나 건조한 피부에 바르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기도 한다.콜레스테롤이 없고 마그네슘,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해 임산부에게도 좋고 숙취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자연식품 중 가장 많은 중사실 지방산을 가지고 있어 더 많은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코코넛 오일에 있는 포화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의 리포프로틴을 높여 지속적으로 복용시 심장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코코넛 워터는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해주어 천연 이온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관광지이자 열대지방을 대표하는 태국 역시 코코넛의 주생산지 중 한 곳이다.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 따르면 태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코코넛을 많이 생산하는 나라로 연간 172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코코넛 농장은 24만7천 헥타르에 달하며 11억 86백만개의 코코넛을 생산하는 셈이다.

주 생산국인 태국에서는 세계 3대 스프 중에 하나인 ‘똠얌꿍’, CNN선정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인 ‘마싸만커리’ 등 코코넛을 이용하는 요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요리 외에도 코코넛을 이용한 과자와 음료, 아로마 제품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태국은 코코넛 생산국가 중 유일하게 코코넛 워터를 위한 드링킹코코넛인 마프리오 남 험(Drinking Coconut, Maprao Nam Hom)과 코코넛 밀크, 코코넛 오일 등을 만드는 쿠킹용 코코넛을 구분해 생산한다. 마프리오 남 험은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하며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지코,마이코코,팁코,코코굿 등 코코넛 워터 제품과 비,프루티벌 등의 코코넛 칩 제품 등 코코넛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수입돼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한태국상무공사관 파놋 분야호뜨라 상무관은 “코코넛 가공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태국산 브랜드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훌륭한 태국 브랜드가 많다.한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산 코코넛 가공제품의 수입을 원하면 주한태국상무공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국상무공사관 대표 번호 : 02-795-2431(http://www.ditp.go.th/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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