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된 프랜차이즈 시장 속 태국 브랜드 주목
포화된 프랜차이즈 시장 속 태국 브랜드 주목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5.09.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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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다.
국제 경제 포럼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 2013-2014에 따르면 태국은 국가경쟁력은 148개국 가운데 37위다. 관광, 식품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특히 눈의 띄는 분야는 외식분야이다.

태국은 전체 인구 가운데 15~35세 인구가 32%를 차지할 정도로 인구구성이 젊고 여성의 사회참여비율이 높아 외식문화가 활성화 되어 있다.

이에 맞춰 태국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 2013년 기준으로 370개의 프랜차이즈가 12000개가 넘는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고, 그중 85%는 태국브랜드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글로벌 프랜차이즈비율은 태국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최근 들어 태국음식의 세계화 바람을 타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브랜드도 늘고 있는 추세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태국으로 여행을 하면서 태국음식점을 방문하고 여행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어 몇몇 유명 레스토랑은 한국에 있는 식당만큼이나 친근하다.

많은 관광객이 검증해서 더욱 믿을 수 있는,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태국의 프랜차이즈 업체는 다음과 같다. 태국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비즈니스를 원하는 업체는 주한태국상무공사관에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시리완 수코타이 누들(sririwan Sukothai Noodle)
팟타이로 대표되는 면요리는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이다.
태국에는 누들을 메인요리로 내세운 프랜차이즈가 많이 있지만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시리완 수코타이 누들’이다.

‘엄마의 손맛을 간직한 태국음식’을 모토로 수코타이 지역에 레스토랑은 연 이후 2008년 프랜차이즈를 모집한 시리완 수코타이누들은 미얀마 랑군에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맛과 품질,매장 디자인,메뉴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모든 매장에서 균일한 맛을 보장하고 있으며 태국식약청 승인과 할랄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 있는 에스닉 푸드 관련 레스토랑의 매장이 큰데 반해 시리완 수코타이 누들은 매장의 규모가 3~5 sqm로 작고 가입비 10만바트,로열티 5만바트 등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 그레이하운드 카페
국내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으로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태국의 패션브랜드 그레이하운드.

그레이하운드는 1997년 음식 사업에 진출하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태국의 패션브랜드가 론칭한 카페 중 가장 성공한 브랜드라고 평가 받고 있는 그레이하운드 카페는 현재 방콕에 7개 지점이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에 태국음식외에도 이태리, 아메리칸 퓨전요리 등 다채로운 음식을 판매하는 전략으로 태국 내에서 큰 인기를 큰 그레이하운드는2011년 홍콩의 IFC몰에 최초로 해외 지점을 개장했다. 이후 홍콩과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 쏨땀누아식당
방콕 시암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는 쏨땀누아는 태국동북부 사투리로 ‘맛있는 쏨땀’이라는 뜻이다. 대표메뉴는 당연히 ‘쏨땀’ 그린파파야를 베이스로 피시소스로 무친 쏨땀은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쏨땀누아에서는 쏨땀 외에 까이톳(닭튀김), 똠쌥크라둑언(돼지 오돌뼈 요리), 카놈찟팟(태국식 소시지 볶음)등 다양한 요리도 함께 판매한다.

쏨땀누아는 영업시간 내내 줄이 늘어서 있다.가격이 저렴해 태국의 젊은이들과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저스트고, 100배 즐기기와 같은 여행가이드 북에 소개되며 해외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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