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학교급식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교체하려는 학교들이 늘어나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교입장에서는 직영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영양사와 조리사 채용을 비롯해 모든 준비과정이 만만치 않아 전전긍긍. 심지어는 개학을 했는데도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급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와야 하는 사례가 속출. 직영을 준비하고 있는 한 학교의 담당자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지만 정말 큰 문제는 식자재에 대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라면서 “전문가가 다뤄도 사고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식자재부분인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실토.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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