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오는 10월 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자재・급식・외식업체를 위한 이물관리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신설한 과정이다. 설문조사에서는 그동안 운영돼 온 식품이물관리 실무 과정이 식품제조 및 가공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물관리 방안에 치우쳐 급식과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교육이 부족하다는 지적이었다.
교육은 자주 발생하는 이물관련사례를 중심으로 이물관리 전반에 걸친 지식과 구체적인 대처방안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에서 이물클레임 예방활동과 이물관리 계획 및 수립방법을 완벽히 익혀 실제 현장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구성은 △이물관리정부정책 방향과 최신이물사고 발생사례 △급식 이물 혼입경로 △이물클레임 예방활동 및 급식조직의 운영 △급식 이물관리 계획의 특성요인 △이물혼입예방을 위한 현장관리 등이다.
외식・급식・식자재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1일 과정 8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031-400-35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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