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의 첫발은 우리 국민의 한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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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5.09.1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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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향연, 전통에서 현대의 길을 묻다’ 제2회 한식위크 성료
▲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강민수 한식재단 이사장(왼쪽 6번째부터)이 ‘제2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는 떡케이크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우 기자 ksw@

지난 15, 16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제2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행사가 열려 한식세계화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관련기사 3·6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주관한 올해 한식위크는 ‘한식의 향연, 전통에서 현대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식 관련 각종 요리 및 전시·경연을 비롯, 영화배우 서태화 등 한식 홍보대사 위촉, 한・중・일・태국음식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 세계 7개국 12개 도시의 한식당협의체 워크숍 등이 이어졌다.

민·관협업 빛난 ‘한식위크’
한식 우수성 확인 건강한식원정대 4기 발대식

올해 한식위크는 한식 세계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민·관 협업체제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 부처는 물론 한식재단, 세계한식당협의체 등 민간기구가 참여, 미래 한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한식위크는 △궁중·사찰·종가 음식을 기반으로 한 후식메뉴 개발 전시경연 △닭, 옥수수, 감자, 메밀 등의 재료를 활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뉴 개발경연 △지자체 홍보관 및 한국관광공사의 14개 음식테마거리 홍보존 운영 △추석맞이 지역 농산물 특별장터 운영 등 한식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협업으로 진행한 밀라노 엑스포 연계 한식홍보를 계기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식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제2회 한식사랑 한식위크’를 통해 한식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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