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형제약사 및 의료기기 제조사에 15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바이오벤처기업 ㈜건강사랑은 기능성석류농축물질(P-estroHL)을 원료로 한 제품 550만 달러 물량을 최근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기능성석류농축물질을 주원료로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중국대형제약사 및 의료기기 제조사와 각각 500만 달러와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1차 선적작업을 마쳤다.
건강사랑은 중국 청도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중 FTA 상담회, 광저우 식품박람회, 상해 식품원료 박람회 등에 참가하는 등 중국시장 현지화와 유통망 확대에 꾸준히 노력한 점이 이 같은 성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건강사랑 관계자는 “2015 홍콩비타푸드아시아에서 기능성석류농축물질을 주원료로 한 자사제품인 ‘레드클레오’가 최고 기능식품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시장에서 건강사랑의 기술력이 높이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중국시장 수출을 발판으로 아시아, 미국 및 유럽시장 등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사랑은 기능성 천연물 전문원료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로 ‘닥터슈퍼칸’, ‘닥터써큐원’, ‘슈퍼스피루리나’ 등의 인기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석류농축물질을 주원료로 한 ‘닥터레드퀸’, ‘닥터케이진’, ‘레드클레오’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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