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지역 HACCP 연구회 개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지역 HACCP 연구회 개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5.09.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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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체 한자리에 모여 HACCP 운영수준 제고방안 논의
▲ 인증원은 현대그린푸드를 방문해 HACCP 관련 법 개정사항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소재 본원에서 ‘2015년 가공분야 지역 HACCP 연구회’를 갖고 HACCP 운영수준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회는 ㈜태종에프드, 에쓰푸드 등 가공분야 9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역HACCP 연구회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HACCP제도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 및 토론을 가졌다.

지역 HACCP 연구회는 가축‧사육 및 축산물 가공․유통단계에서 HACCP 제도 운용과 관련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 연구와 기술지원 등을 통해 해결하는 등 국내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직접 실천하는 세미나 및 간담회 형식의 모임이다.

연구회에서는 HACCP 인증 취소기준 강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과 같이 개정되었거나 개정예정인 법․고시사항에 대한 안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해썹 운용수준 제고를 위해 업체별 2015년 상반기 심사 지적사항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인증(연장)심사와 조사평가 평가기준의 평준화를 논의했다.

또한 심사 항목별 평가기준에 대한 궁금증 및 개정이 필요한 사항, 업체별 HACCP 운용 시 어려운 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회 소속 서주미 (유)디딤푸드 과장은 “HACCP 연구회를 통해 HACCP 평가항목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와 HACCP 운용 시 현장에서 문제되는 부분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현장 HACCP 운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준우 인증원 가공‧유통팀장은 “축산물 HACCP 활성화와 운용 제고를 위해 지역 HACCP 연구회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며 “연구회 의견에 대해 정책적 반영과 기술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우 인증원 가공․유통팀장은 지역 HACCP 연구회 신규 결성을 위해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업체인 현대그린푸드를 방문해 본사와 전국 현대백화점 지점 축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HACCP 연구회 제도 소개 및 가입방법, 연구회 활동 등을 소개하고 HACCP 관련 법 개정사항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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