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고등어구이 도시락’ 등 2종 출시
세븐일레븐 ‘고등어구이 도시락’ 등 2종 출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5.09.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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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생선구이 도시락 출시, 볶음밥 전용 설비로 생산한 중화풍 ‘달걀볶음밥’도 선봬
▲ 혜리고등어구이 도시락.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생선구이를 주 반찬으로 한 ‘혜리고등어구이도시락(433g, 4900원)’을 출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혜리고등어구이도시락은 두툼한 고등어구이와 계란말이, 볶음김치 등 반찬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주 반찬인 고등어구이는 고등어를 반으로 잘라 가시를 완전히 제거한 후 구워내 취식이 용이하다.

세븐일레븐은 고등어구이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하고자 생선구이 전용설비인 과열수증기 스팀오븐기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과열수증기 스팀오븐기는 고열의 수증기로 고등어의 수분과 기름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비린내를 최소화한다. 가정에서 먹는 고등어구이와 별 차이 없이 메뉴의 품질을 보장해주는 기계다.

세븐일레븐은 가정식 생선구이 백반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만들기 위해 전용설비 도입은 물론 약 2년 동안의 R&D 과정을 거쳤다.

▲ 달걀볶음밥.

또한 오리지널 중화풍 볶음밥인 ‘혜리달걀볶음밥(382g, 3200원)’도 선보였다. 고슬고슬한 달걀야채 볶음밥에 볶음김치, 치킨가라아케, 단무지무침 등으로 구성했다.

혜리달걀볶음밥 역시 볶음밥의 품질 향상을 꾀하고자 국내 최초로 볶음밥 전용 설비를 도입했다. 기존 볶음밥 제품들은 비빔밥 공정으로 만들어져 밥알이 깨지는 등 식감이 좋지 못한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볶음밥 전용 설비를 통해 강한 열을 이용한 밥알 코팅으로 으깨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조리시간도 단축돼 매우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추석명절 도시락 2종인 ‘혜리한가위도시락(485g, 6500원)’과 ‘혜리모듬전도시락(441g, 1만 원)’도 선보였다.

▲ 한가위 도시락.

혜리한가위도시락은 소불고기와 떡갈비, 전, 각종 나물 등 다양한 명절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혜리모듬전도시락은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이 포함된 도시락이다. 삼색전, 동태전, 깻잎전 등 추석명절에 즐겨먹는 전들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세븐일레븐은 추석명절 도시락 신제품을 10월 초까지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등 인구 변화로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맛은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도시락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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