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고객 위한 ‘서비스’, 제가 더 즐거워요”
[탐앤탐스] “고객 위한 ‘서비스’, 제가 더 즐거워요”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10.0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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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히 탐앤탐스 동교삼거리점 점주

탐앤탐스 동교삼거리점이 홍대인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교삼거리점은 215㎡(약 65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98석의 여유로운 좌석배치와 회의 테이블, 최신식 흡연실, 다채로운 MD구성과 남다른 서비스가 고객 발길을 이끌고 있다.

탐앤탐스 동교삼거리점의 황가히 점주<사진>에게 탐앤탐스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주는 기분 좋은 일터다. 황 점주는 동교삼거리점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절로 신이 난다고 말한다.  

“창업을 고려할 때 탐앤탐스를 떠올렸어요. 탐앤탐스의 월넛치노를 즐겨먹었거든요. 내가 좋아해야 고객에게도 당당하게 추천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점에서 탐앤탐스는 음료부터 프레즐과 같은 베이커리 메뉴가 다양해 고객 선택권이 넓은 브랜드로 매력적이었죠.”

동교삼거리점은 최근 탐앤탐스 매장 콘테스트에서 ‘A클래스’에 선정됐다. 매장 콘테스트는 탐앤탐스 본사가 매장의 맛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A클래스는 고객서비스, 매장청결도,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가맹점 기준 2분기 84개의 A클래스 매장에서 3분기 120개로 늘면서 고객 만족도도 저절로 높아지고 있다. 

동교삼거리점의 A클래스 선정 비결은 각별한 ‘서비스’에 있다. 황 점주는 “서비스는 노력에 따라 충분히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고객에게 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고민은 색다른 서비스 노하우로 빛을 발하고 있다.

동교삼거리점은 홍대, 신촌과 맞닿아 있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매장을 방문한다. 공부하는 학생과 회의, 미팅 장소를 원하는 고객이 많다. 그래서 최대 2시간까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근처 항공승무원 학원과 제휴를 맺고 음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직장인 사원증 할인 이벤트, 근처에 거주하는 주부고객들을 위한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한 로컬스토어 마케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고객과의 인사 나누기’도 동교삼거리점의 차별화 서비스다. 동교삼거리점의 관계자들이 주문고객에게 미소와 함께 눈을 마주치며 건낸 인사는 이제 고객이 먼저 인사를 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미쳐 보지 못했을 때도 잠시 머무르다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꼭 하고 매장을 나가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동교삼거리점이 오픈한지 불과 3개월 만에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한 것도 이 때문이다. 외국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일했던 황 점주의 몸에 밴 서비스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기분 좋은 감동으로 다가가면서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제가 기분 좋게 일해야 서비스를 받는 고객도 기분이 좋다는 마음으로 늘 웃음과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려고요. 당연히 우리 고객들과의 인사나누기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3
전화번호: 02-323-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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