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맞아 3년 연속 ‘맥스 옥토버페스트 스페셜홉’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옥토버페스트의 맥주와 동일 주질을 적용했고 고급 ‘저먼 노블홉’인 미텔프뤼(Mittelfruh)홉을 사용해 독일 정통 맥주의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지난 4월 ‘크림生 올몰트 맥스’로 리뉴얼하며 10년 노하우로 완성된 266초의 부드러운 크림탑이 더해져 거품 지속력 및 맛과 향이 업그레이드됐다.
맥스 스페셜홉(알코올도수 5.5도)은 2가지 캔 제품(355㎖, 500㎖)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한정 판매된다. 오는 9일부터 4주간 주요 대형마트에서 ‘독일과 프랑스의 맥주 대전’이라는 제목으로 ‘크로넨버그1664블랑’과 공동 시음행사를 개최한다.
맥스는 2009년 뉴질랜드 넬슨소빈 홉을 첫 스페셜홉 시리즈로 선보인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2010년), 뉴질랜드(2011년), 영국(2012년), 독일 옥토버페스트(2013·2014년·2015년), 체코(2014년), 미국(2015년) 등 특정국가 또는 희귀 홉으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제품은 독일 맥주가 지니고 있는 정통성, ‘맥주순수령’의 정직하고 품질 좋은 이미지에 국산 맥주의 다양성을 알려온 맥스의 이미지가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올몰트 맥주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맥스 크림탑이 지켜주는 독일 현지 옥토버페스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