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의 맥주 ‘클라우드’가 한국소비자포럼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그 해 각 부문별로 국내 소비자에게 노출된 모든 브랜드 중 인지도, 매출 상승,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신규 브랜드 등을 후보로 선정한 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면접을 통해 약 212만 명의 소비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클라우드를 1위 브랜드로 꼽은 소비자들 중 20대가 약 44%, 30대가 약 38%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정통 독일식 제조공법으로 만든 우수한 제품력과 발효원액에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마케팅이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선택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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