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함께 한자어와 일본식 표현이 대부분인 농업용어를 우리말로 바꾸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한글날을 앞두고 농촌 현장에서 자주 쓰는 109개 농업용어를 골라 매월 5개씩 순차적으로 순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중 시비, 수도, 위조, 도복, 천식 등 국민들이 다른 뜻으로 혼동하기 쉬운 한자어 5개를 각각 비료주기, 논벼, 시듦, 쓰러짐, 얕게 심기 등 순우리말로 바꾼다.
농식품부의 순화 농업용어 109개 및 ‘이달의 순우리말 농업용어’는 농식품부(www.mafra.go.kr)를 비롯해 농촌진흥청(www.rda.go.kr), 한국농어촌공사(www.ekr.or.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www.epi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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