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미 담은 패키지 디자인 국제적 인정
KGC인삼공사는 녹용 브랜드 ‘정관장 천녹삼’이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isgn Award 2015, G-Mark)’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IF와 미국의 IDEA 등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 주최로 매년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정하고 수상작에는 ‘G-Mark’를 부여한다.
심사 부분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다. 정관장 천녹삼은 한국 전통의 항아리 형태와 질감, 자연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 한국 전통 서체와 궁궐을 형상화한 BI(Brand Identity)를 사용한 점이 녹용과 홍삼이 어우러진 제품 특성과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Health Food Package 부분에서 수상했다.
정관장 천녹삼은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전시회를 갖고 한국 전통 디자인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시한 정관장 천녹삼은 엄선된 정관장 홍삼에 믿을 수 있는 녹용을 더해 면역력 증대는 물론 빠른 기력회복을 돕는다.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출시 9개월 만에 누적매출 9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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