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롯데주류 처음처럼 순하리를 시작으로 주류업계에 리큐르 소주 열풍이 불었으나 7월 매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소강상태. 주류업계는 매출 부진은 이미 예상했던 결과라는 입장.
주류업계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리큐르 소주 소비가 줄어 주류업계의 매출이 떨어졌다고 분석하지만 이는 과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리큐르 소주를 접한 소비자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리큐르 소주 열풍은 소주 시장에 새로운 범주를 만든 계기로 작용해 리큐르 소주 이후 저도주 열풍이 뒤를 잇고 있다”며 “소비자 인식이 변함에 따라 업체들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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