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으로 소비 활성화 기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과 함께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우알뜰매장’ 1호점을 지난달 23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서 정식 오픈했다.
1호점 사업자로 선정된 완주한우협동조합은 화성시 팔탄면에 고산미소 한우 직판장을 열어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고산 한우를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1+등급 100g기준 등심 9천 원, 채끝·부채·치마살 9670원, 안심 1만1670원, 갈비살 1만2천 원, 특수부위(토시·안창·살치살) 1만3330원이다. 현재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일반 시중 식당보다 20~30% 싸다는 설명이다. 1인당 2만 원이면 충분히 한우를 즐길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알뜰판매장 사업은 한우 산지가격과 소비자 가격 연동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목표로 서울·수도권에 정육점형 한우 식당을 개설하는 사업이다.
한우자조금이 안정적인 소비를 위해 공을 들이는 사업이다. 한우자조금은 유통 과정을 줄여 수익을 최소화한 직거래 방식의 알뜰매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우자조금은 조만간 2호점 선정 작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근수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격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소: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삼천병마로 579-29
전화: 031-354-5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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