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우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제7회 한우문화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우(고기)가 생각난다’라는 주제로 광고와 사진, UCC등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고부문은 한우에 대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국내외에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제작하면 된다. 사진부문은 한우를 삶 속의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등을 표현하면 되고 UCC는 광고와 애니메이션, 노래, 춤 등을 통해 우수성을 유쾌하고 쉽게 알릴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촬영해서 응모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hanwoo_contest@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발표는 작품접수 후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황소상 1개와 암소상 2개, 송아지상 5개, 입선 10개 등 총 18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8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다.
황소상 시상금은 200만 원이며 암소상은 100만 원, 송아지상은 50만 원이다. 입선한 작품은 10만 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받게 된다.
이근수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문화공모전은 한우에 대한 관심 유도 및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다”라며 “한우와 소비자가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