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산업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공로자, 지자체에 대한 시상으로 SPC그룹은 식품기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PC그룹은 식품기업으로는 드물게 디자인 경쟁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디자인 경영을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생수 ‘오(EAU)’, ‘파리지앵 컵’, ‘킨컵’ 등의 감각적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천여 매장의 앞서가는 인테리어 디자인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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