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시장 ‘D・E 엑설런스 디럭스’ 활용도 높아”
“한국 커피시장 ‘D・E 엑설런스 디럭스’ 활용도 높아”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5.1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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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키 카이즈카 JDE PROFESSIONAL 일본지사장

일본 커피역사는 1700년경 네덜란드와의 교역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된 역사에 걸맞게 일본의 커피문화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 최근에는 일본의 장기 불황과 초고령사회 진입 여파로 커피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새로운 트렌드는 계속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토시키 카이즈카 JDE(JACOBS DOUWE EGBERTS) 일본지사장<사진>은 한국 커피시장이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D・E의 한국・일본・대만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토시키 카이즈카 지사장은 한국파트너 ㈜HRS와 함께 D・E의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일본의 커피문화는 성숙기를 넘어 안정기에 돌입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커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커피전문점 매장수의 증가와 고가의 프리미엄 커피 안착 등 규모와 커피선호도를 비춰볼 때 시장 발전과 변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럽 점유율 1위인 D・E는 전 세계에 140만 대 이상의 커피머신을 두고 1년에 약 40억 잔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263년 전통의 네덜란드 커피 브랜드다. D・E가 자랑하는 엑설런스 커피머신의 경우 세계인들이 1초에 2천 잔을 마시고 있는 셈이다. D・E의 세계 속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토시키 카이즈카 지사장은 1753년부터 이어져온 D・E의 노하우가 이같은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말한다. 특히 새로운 커피머신 ‘D・E 엑설런스 디럭스’는 D・E의 전통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D・E 엑설런스 디럭스는 기존 커피머신과는 큰 차별화를 보인다. 풍부한 맛과 강한 맛 등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취향에 따른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커피의 양과 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리퀴드 커피와 우유를 팩으로 갈아주는 방식이라 청소도 간편하고 쉽다. 고품질의 커피 팩은 냉동상태로 1년간 보존이 가능하고 머신세팅 후에도 3주 동안 교환할 필요가 없어 관리도 편리하다. 

D・E 엑설런스 디럭스의 가장 우수한 점은 빠르고 효율적인 추출 속도에 있다. 아메리카노 8초, 카페라떼 11초, 에스프레소 7초, 카푸치노를 14초 만에 뽑아낸다. 1500㎖ 포트도 불과 47초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나 연회장, 멀티플렉스 등에서 D・E 커피머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만큼 국내 유명 호텔과 멀티몰에서 D・E 엑설런스 디럭스를 찾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우수한 커피맛과 코셔(Kosher)・할랄(halal) 인증을 모두 받았다는 점에서 세계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토시키 카이즈카 지사장은 한국 커피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만큼 D・E 엑설런스 디럭스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호텔, 컨벤션, 골프장 뿐만 아니라 고객이 기다리는 장소에서 D・E 엑설런스 디럭스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에서 옷 수선을 기다리는 고객, 버스 운전기사 휴게실, 신칸센의 커피 서브 등의 사례처럼 한국에서도 사용처가 늘어날 것입니다. JDE는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통해 파트너 HRS와 함께 더 많은 한국고객이 D・E 엑설런스 디럭스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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