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을 발효해 다양한 식품에 첨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식품·외식업계의 활용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벤처창업보육업체인 감귤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제주담아가 최근 감귤을 분쇄한 뒤 유산균을 넣어 발효한 후 분말제품으로 만드는 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발효감귤은 비타민류 등 우수한 생리활성물질을 바탕으로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감귤로 식육가공품, 어육제품, 두부, 묵, 죽, 라면이나 국수 등의 면류, 간장·된장·고추장·혼합장 등의 조미식품 소스, 과자, 발효유나 치즈 등의 유가공품, 김치나 장아찌 등의 절임식품, 과실, 채소, 두유, 발효음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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