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인천공항 ‘푸드엠파이어’ 대거 론칭
아워홈, 인천공항 ‘푸드엠파이어’ 대거 론칭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5.11.3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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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브랜드, 27개 개별 코너 … “인천공항은 글로벌 입맛 가늠해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
▲ 인천공항 푸드엠파이어에 첫 선을 보인 아워홈의 신규 외식브랜드 '치맥헌터'와 '인천별미' 사진제공 = 아워홈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인천국제공항에 다수 외식브랜드를 선보이며 ‘K-Food’ 교두보로 삼겠다는 포부다.

아워홈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위치한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다이닝 앤 키친(Food Empire Gourmet Dining & Kitchen)’에 ‘치맥헌터’, ‘인천별미’ 등 신규 한식브랜드와 대표 외식브랜드 13개를 대거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선을 보인 치맥헌터와 인천별미는 각각 탑승동 서편과 여객터미널 동편에 위치해있다.

치킨을 주메뉴로 한 치맥헌터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류를 대표하는 ‘치맥(치킨+맥주)’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초로 판매한다. 인천별미는 공항이 위치한 인천 지역의 대표 별미를 선보인다. 인천 신포시장의 원조 레시피와 식재료를 사용한 ‘화평동 세수대야 냉면’, ‘신포우리만두 쫄면’ 등 지역 특화 메뉴를 내세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내 유일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니맛’도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불고기와 닭갈비를 메인으로 한 한식세트 2종과 할랄 커리류를 선보인다.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만을 사용해 그동안 한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무슬림들에게 한식 본연의 맛을 선사한다.

신규 브랜드 외에 아워홈 대표 브랜드도 다수 입점했다. 한우 육수와 즉석에서 뽑은 면을 사용한 고급 탕반·냉면 전문점 ‘손수헌’은 여객터미널 서편에 문을 열었다. 또한 ‘한 그릇에 가득 담긴 한 끼 식사’를 모토로 한 한식 퀵 서비스 레스토랑 ‘밥이답이다’는 탑승동 서편에, 팔도지역의 신선한 특산물로 만든 가정식 반상 전문 브랜드 ‘손수반상’도 여객터미널 동편에 문을 열었다. 손수반상은 지난 7월 첫 오픈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추가 오픈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동·서편 총 4개 구역에 자리 잡은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키친 앤 다이닝은 18개 브랜드의 27개 개별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여객터미널 동편 4층은 중국 4대 정통요리 전문 레스토랑 ‘싱카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짜루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반주’ 등이 먼저 자리 잡은 바 있다. 이 구역은 인천별미와 손수반상, 세계 최대 멕시칸 푸드 브랜드 ‘타코벨’, 글로벌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 베트남 정통 남부식 쌀국수 전문점 ‘포’를 추가 오픈하면서 한식과 글로벌 푸드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객터미널 서편도 지난 7월 타코벨을 위시로 베트남 쌀국수 포, 세계적 샌드위치전문점 ‘퀴즈노스’, 캐주얼 중식 레스토랑 ‘케세이호’, 손수반상을 오픈한 바 있다. 2차 오픈으로 아워홈의 손수헌과 팬프라잉 방식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1등급 돈육만을 사용하는 50년 전통의 돈카츠 전문점 ‘사보텐’이 새롭게 들어섰다.

아워홈 관계자는 “연간 4500만 명에 달하는 세계인이 찾는 인천공항이야말로 글로벌 입맛을 가늠해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내 유일한 식사장소이자 신개념 식(食)문화 체험공간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앞으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브랜드는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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