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개 매장에서 배달 시작…전 매장으로 확대 계획
죠스떡볶이(대표 나상균)가 고객 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인 ‘죠스 딜리버리’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죠스떡볶이는 배달앱 활성화 등으로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지난 4개월간 일부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왔다. 그 결과 고객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이르면 오는 12월 초부터 배달 서비스 지역을 전국 129개 매장으로 확대해 ‘죠스 딜리버리’라는 이름으로 배달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죠스떡볶이는 주문과 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배달 세트 메뉴를 따로 구성했다. 배달 세트 메뉴는 주요 메뉴인 매운떡볶이, 진짜찰순대, 튀김, 부산어묵에 쿨피스를 추가한 ‘3인 세트’부터 ‘페밀리 세트’까지 3가지다. 3인 세트부터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에 따른 고객 부담 비용 건당 2천 원이 발생한다.
죠스떡볶이의 배달 서비스는 근처에 매장이 없거나 매장에 갈 시간이 없는 경우 또는 매장에 가는 수고가 부담이 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뿐만 아니라 매장 매출 증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죠스떡볶이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가정 조리 시간 감소, 편리추구 증대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업계에서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죠스떡볶이 역시 고객 편의를 위해 ‘죠스 딜리버리’를 도입하게 됐다” 며 “배달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은 만큼 전국의 모든 죠스떡볶이 매장에서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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