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광고 통해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오뚜기 진라면 ‘청춘’편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는 새벽 도매시장 상인들이 따뜻하게 마음을 달래며 라면을 먹는 진라면 ‘새벽시장’편 광고에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새로운 광고 ‘청춘’편을 방영 중이다.
이번 청춘편 진라면 광고 모델은 유명인이 아닌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로봇연구팀(TEAM SNU) 학생들이다. 로봇연구팀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재흥, 곽노준 교수와 학생 등 총 17명으로 꾸려졌다. 로봇연구팀은 다르파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해 재난구조 로봇 ‘똘망’과 함께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오뚜기는 이번 진라면 청춘편 광고제작에 도움을 준 서울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서울대 융합교육 및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로봇연구팀의 열정적인 연구 모습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젊은 청춘들의 열정적인 기술개발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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