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의 라떼(Latte, 커피에 우유를 넣은 음료) 관련 음료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판매량이 급증하는 메뉴인 라떼 특성을 반영, 시즌음료와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는 것.
더카페의 겨울음료 카라멜 프랄린라떼는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스팀밀크, 프랄린(캐러멜을 입힌 견과류)이 어우러져 커피의 풍미와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조화로운 메뉴로 인기가 높다.
망고식스는 독특한 데코레이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월계관 라떼를 비롯한 음료 4종을 공개했다. 그중 월계관 라떼는 카페라떼를 담은 컵 상단에 아몬드, 쿠키 등으로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오설록은 삼다연 화이트카카오 티라떼, 삼다연 다크카카오 티라떼, 삼다연 토피넛 티라떼 등 윈터라떼 3종 메뉴를 티하우스에서 한정 출시했다.
업계는 라떼의 인기에 대해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열량이 비교적 풍부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맛과 모양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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