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한방삼계탕 면목역점
지호한방삼계탕 면목역점
  • 임주희 기자
  • 승인 2015.12.18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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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매장 되도록 노력해야죠!”

올해 창사 24주년을 맞은 지호한방삼계탕은 국내 최대 삼계탕 프랜차이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지난 2003년 한방삼계탕 발명특허를, 2006년 해계탕 발명특허를 획득하며 특허권 인정을 받은 삼계탕 맛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좋아하던 메뉴인 삼계탕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윤용안 면목역점 점주<사진>는 지호한방삼계탕을 먹어 본 후 고민 없이 가맹계약을 맺었다.

“남편이 정년퇴직 후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 창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삼계탕으로 가게를 열자고 결정한 후 프랜차이즈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지호한방삼계탕을 알게 돼 가맹점설명회를 들은 후 마음을 굳혀 올해 4월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삼계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특히 초복, 중복, 말복에는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을 찾는다. 지난 4월 면목역점을 오픈한 윤 점주는 삼복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픈 당시 99㎡(약 30평) 크기 매장엔 손님이 가득했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도 적지 않았다. 포장 손님도 많았다.

“여름 매출은 매장 오픈 전 기대했던 수치를 훌쩍 넘어 많이 놀랐습니다. 복날 하룻동안 매출 730만 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동네에선 손님들이 줄을 설 정도로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면목역점 매출은 단순히 메뉴 덕이 아니다. 윤 점주는 매장 오픈 전 입지 선정에 고심했다. 삼계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자주 찾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접근성이 중요했다.

윤 점장은 지호한방삼계탕을 손님상에 내놓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깨끗하고 몸에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지호한방삼계탕 본사는 1600㎡(약 480평) 규모의 자체 R&D 공장과 660㎡(약 200평)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해 전국 가맹점에 매일 신선한 재료를 출하하고 있다.

본사의 투명한 운영 덕분에 단골손님도 꽤 많이 생겼다. 최근에는 팔순 노모를 모시고 온 딸이 윤 점주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자주 방문하는 모녀가 있는데,  평소 음식을 먹우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머니가 지호한방삼계탕을 먹은 날엔 편히 주무신다고 말해주더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저희 음식을 너무 잘 드셔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생기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타 브랜드와 달리 계절에 따른 매출 영향이 적다. 겨울에는 천마오리보양탕이나 지호 찜닭을 찾는 손님이 많아 여름과 비슷한 매출을 유지한다.

1년 내내 매출 급락이 없기 때문에 가맹점 영업의 지속성도 길다. 전체 지호한방삼계탕 가맹점 중 32%가 10년차 가맹점이며 포항 양덕, 창포는 부모와 아들이, 서울 광화문, 마포, 지방 여수, 광양은 형제, 자매가 운영 중이다. 윤 점주도 오랜 시간 동안 지호한방삼계탕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 매장을 운영해 오신 분들을 보며 많은 점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신경 써 저희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다시금 찾고 싶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412-1
전화번호: 02-49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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