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테라스원’ 오픈, 음식점업・프랜차이즈사업 확장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사진>이 외식사업에 진출한다. 최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한진해운 경영권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넘기고 한진해운홀딩스 사명을 유수홀딩스로 바꿔 음식점업과 프랜차이즈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사업 확장을 알린 바 있다.
유수홀딩스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사옥 후면에 있는 테라스원(Terrace One)에서 입점업체 대표,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테라스원은 총 3768㎡(약 1140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로 지하 1층에는 한우, 갈비탕을 맛볼 수 있는 송추가마골, 1층에는 삼진어묵, 베이커리 리치몬드, 커피전문점 카페콜론이 입점했다.
이밖에 발재반점, 이자카야 쿠(KU), 씨푸드 펍 메르까또 와이, 한식주점 월향,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메라 15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최 회장은 오픈식에서 “테라스원이 여의도의 새로운 외식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