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관계자들이 올해 업계의 키워드로 ‘지역과 연계한 국내산 재료 사용’, ‘망고의 인기’, ‘식사대용 메뉴 출시’를 꼽아. 경남 산청 딸기 조합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 드롭탑의 ‘리얼 스트로베리’,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스타벅스의 로컬푸드시리즈 ‘옥고감’과 ‘단백질’ 등 국내산 식재 사용이 대폭 증가했다는 전언. 또한 커피전문점들이 망고 관련 음료, 빙수, 젤라또 등을 출시하며 다른 과일 메뉴에 비해 20~30%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 식사대용 메뉴 등장도 눈길. 스타벅스는 브런치세트의 메뉴를 대폭 강화. 할리스커피도 지난 4월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모닝세트를 출시한 이후 ‘에그 데니쉬’ 등 메뉴 라인업을 늘려. 커피전문점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2016년에는 어떤 키워드를 던져줄지 기대.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