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올해 식품접객업 등 위생・안전 취약분야에 대한 HACCP 활성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찬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 원장은 “HACCP 의무적용 품목 확대와 수입식품 비중 증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대 등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5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며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HACCP 관리 강화 및 식품안전관리 국제화 등 중점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1월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하나로 통합된다”며 “두 기관이 상호 원만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추진과제로는 인증심사체계 고도화 △사후관리 기술 지원 강화 △식품안전기반 육성 △HACCP 국제조화 △전략경영체제 선진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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