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설을 맞아 7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종류는 고급 수제햄, 캔햄, 식용유, 연어, 원두커피, 두유 등 종합식품회사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은 캔햄 ‘로스팜 엔네이처’ 세트로 엄선된 순돈육과 나트륨 및 지방을 줄였다.
이번 설에는 국산 한우와 국산 돼지고기로 고기 함량을 100% 채운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와 몸에 좋은 의성마늘을 넣은 ‘로스팜 엔네이처 의성마늘’ 등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했다.
명절에만 한정 생산하는 고급 수제햄 세트 ‘델리카테센’도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델리카테센은 국내산 안심, 등심 등의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든 정통 독일식 수제햄 세트다. 얇게 찢어 샌드위치에 넣거나 두툼하게 잘라 스테이크처럼 구워 먹는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어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연어캔 세트도 대폭 확대했다. ‘엔네이처 연어’는 100%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에 대두유, 정제소금, 정제수만 넣어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연어캔 제품이다. 연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에 따라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판매량 대비 25% 이상 물량을 늘렸다.
스페셜티, 싱글오리진 등 프리미엄 원두로 구성된 원두커피 세트도 판매한다. 특히 직접 그라인딩해서 마시는 홀빈, 분쇄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녹차 티백처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는 싱글백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됐다.
이밖에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의 고급 식용유와, 참기름, 쾌변두유 등 기존 인기 있는 품목으로 채운 선물세트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