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라이더스, 배달 수요 ‘톱2’ 관악구 진출
배민라이더스, 배달 수요 ‘톱2’ 관악구 진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01.2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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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라이더스가 관악 센터를 설립하고 배달 사업을 시작한다. 관악 센터 전경.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민라이더스(우아한청년들, 대표 김수권)가 서울 송파·강남구에 이어 관악구로 진출했다. 관악구에서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외식배달’ 카테고리에서 배민라이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민라이더스가 관악구를 선택한 이유는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배달 주문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거주 밀집 지역으로 특히 1인 가구와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해 배달 수요가 많다. 배민라이더스는 지난 6개월 간 송파, 강남 지역에서 쌓은 외식배달 운영 노하우를 관악 센터에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색 있는 메뉴로 관악구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식점들뿐만 아니라 패밀리레스토랑, 프랜차이즈 분식점, 커피 전문점 등이 입점했고 신림동 순대타운의 순대볶음과 곱창집도 다수 입점했다. 전체 업소 수는 70여 곳이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스는 관악구 진출을 기념해 배달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모든 주문을 배달비 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배민라이더스 첫 이용자라면 주문 시 쿠폰 코드에 ‘반갑구만반가워요’를 입력하면 2천 원이 즉시 할인된다.

김수권 대표는 “관악 센터는 향후 배민라이더스가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배달수요가 많은 지역답게 첫 날 주문 기록이 지난해 송파 지역의 첫 달 기록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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