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외식업계가 ‘한파특수’를 누렸다고. 기록적인 한파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치킨, 피자, 중국음식 등 배달 위주의 업종과 편의점의 가정간편식 매출이 크게 증가. SF이노베이션의 스쿨푸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강남·잠실권 딜리버리 8개 매장의 매출이 전주 대비 9.32% 상승. 가장 추웠던 19일에는 매출 최고액을 찍으며 전월 대비 25.4%가 늘어났다고 전해. 롯데리아도 지난 1월 불고기버거·치즈스틱·양념감자 등의 대표 메뉴 판매가 급증하며 홈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 배달업체 관계자는 “추위 탓에 평소와 달리 온라인과 모바일의 주문 건수가 크게 늘었다”며 “편의점의 도시락, 냉동식품 등 가정 간편식 배달을 원하는 고객도 많았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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