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활동에 나섰다.
이씨엠디(대표 권혁희)는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한 보은군청에서 이동훈 ㈜이씨엠디 급식사업본부 본부장, 정상혁 보은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씨엠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학금 전달, 물품 기부, 무료 급식 등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보은군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부해 글로벌 인재 육성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을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풀무원 라면을 매년 100박스씩 기부하고, 해당 지역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충북 보은군 소재 병무청 및 사회복무 연수원 식당 근로자 채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해당 지역 농〮특산물 취급을 확대하고 유통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역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훈 이씨엠디 급식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보은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동반성장하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엠디는 매년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랑의 밥차’ 등 무료급식 봉사와 풀무원 제품 정기 후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