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다린, 수제피자전문점 ‘구스토피자’ 론칭
마세다린, 수제피자전문점 ‘구스토피자’ 론칭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2.1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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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피자의 재해석… 오픈 키친・프리미엄 수제피클 등 차별화 내세워

가마로강정으로 잘 알려진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마세다린이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에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구스토피자’를 론칭했다. 

구스토피자는 모든 피자를 매장에서 손으로 직접 반죽해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마세다린은 구스토피자의 슬로건인 ‘enjoy the real taste’를 바탕으로 동서를 넘나드는 맛의 조화를 통해 ‘맛있다’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특히 한국식 소스 및 국내산 식재를 토핑해 기존의 이탈리아, 미국식 피자와 다른 차별화된 맛을 내세우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떡갈비와 구운 마늘의 고소함으로 만들어낸 ‘떡갈비 갈릭’, 고추장 소스에 고구마와 새우를 토핑해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고구마 쉬림프’, 매콤하게 양념한 닭갈비살과 생대파를 곁들여 피자 특유의 느끼함을 잡고 향긋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선사하는 ‘파닭갈비’ 등이 있다.  

또한 조, 수수, 귀리, 검은깨, 호밀 등 5가지 곡물로 반죽해 곡물의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곡물 도우(gusto grain)’와 저온숙성된 도우를 직접 손으로 반죽해 쫄깃한 식감이 더욱 살아있는 클래식 도우(gusto classic)를 선보이며 도우에 따라 피자 메뉴를 달리했다. 

곡물 도우 메뉴 라인업은 파닭갈비, 칠리 쉬림프, 떡갈비 갈릭이 있으며, 클래식 도우는 파닭&페페로니, 베이컨 포테이토, 불고기, 고구마 쉬림프, 핫&스위트 등으로 구성됐다. 

매장은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키친(Open Kitchen)’ 방식을 도입했다. 주방에서 피자가 만들어지고 담겨지는 모습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프리미엄 수제피클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수제피클은 엄선된 국내산 식재로 만들어지며 화학적 합성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는다. 천연색소만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수제피클은 적양배추, 마늘종, 방울양배추 등 총 5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메뉴 가격은 모든 피자가 동일하다. 레귤러(regular) 사이즈는 1만8천 원, 라지(large) 사이즈는 2만5천 원이며 방문포장과 메뉴 2개 이상을 배달주문하면 각각 3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스는 치즈갈릭, 에멘탈, 사워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각 1천 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 

김성수 마세다린 부사장은 “마세다린은 오랜 기간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구스토피자는 식재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현대인들의 기호와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피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탁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테이크아웃 형태의 매장을 시작으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올 하반기에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스토피자는 론칭 기념으로 지난 17일부터 피자를 구매한 고객에게 별도 곡물을 소량 담아 증정하고 있다. 이벤트는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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