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시알 차이나 2016’
아시아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시알 차이나 2016’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2.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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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65개국 2900여 업체 참여
▲ 프랑스국제전시협회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시알 차이나 2016’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사진=김상우 기자 ksw@

세계 3대 식품전시회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프랑스 시알(SIAL)그룹의 ‘시알 차이나’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프랑스국제전시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시알 차이나 2016’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올해 시알차이나에서 선보일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와 전시회 현황 등을 소개했다. 

시알은 지난 196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국제식품전시회다. 현재 유럽은 물론 중국, 캐나다, 중동, 브라질 등 전 세계로 진출해 글로벌 식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시알 차이나 2016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브라질, 터키, 스페인 등 65개국 2900여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규모는 11개 홀 12만6천㎡(약 3만8천평)에 참관객은 6만6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국제전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시알 차이나 참관객은 105개국 6만1296명으로 92%의 참관객이 차기 전시회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육류관이 가장 큰 규모(2만5천㎡)로 꾸려진다. 육류관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에는 27개 주요 축산업 국가와 200개 이상의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 명예주빈국은 폴란드가 선정됐다. 폴란드는 사과, 돼지고기, 치즈 등 자국 특산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 지난해 전시회의 한국관 전경. 사진=프랑스국제전시협회 제공

한국관은 총 171개 업체가 참가하며 1782㎡ 규모로 펼쳐진다. aT한국농수산유통공사 지원으로 참여하는 업체가 113개, 강원도 4개, 경기도 3개, 경북도 8개, 제주도 6개다. 228㎡ 규모인 단체관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8개, 푸드폴리스 2개, 전남생물산업진흥원 6개, 충북지방기업진흥원 8개 업체가 참여한다. 개별 참가업체는 126㎡ 규모로 순창 문옥래식품, 네이처 FNB, 립멘, 푸드베리, 대천맛김, 신라대, 갓바위식품, 그래미, 비케이바이오, 선혜FS, 함박재바이오팜, 대양식품, 파낙스 코리아 등 13개다. 

한국 업체들이 선보일 주요 품목은 수산물, 차류, 장류, 주류, 면류, 스낵류,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전시회 명예주빈국으로 선정된 이후 규모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다. 

지난해는 11개 업체가 시알 혁신상 후보(별김스낵, 발효소금, 야채수차, 홍삼드링크, 요거트스낵, 발효간장 등)에 올랐으며 한국관은 베스트 디자인 국가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시회 부대행사는 △세계셰프소사이어티협회(WACS)가 후원하는 ‘라 퀴진’ 요리 경연대회 △해산물 페스티벌 △초콜릿 조각대회인 초콜릿 월드 △와인 마니아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켜 줄 베스트 바이 차이나 경연대회, 마스터클래스, 와인혁신포럼 등이 열린다.   

김선의 프랑스국제전시협회 한국 대표는 “전 세계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는 시알 차이나는 중국 식품산업의 꾸준한 발전과 함께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베스트 디자인 국가관에 선정될 만큼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우리나라 2위 교역국으로 교역 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시알 차이나는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기업들에게 시장의 예측은 물론 전략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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