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치도락’으로 도시락 시장 가세
비비큐, ‘치도락’으로 도시락 시장 가세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03.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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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큐가 도시락 사업에 진출해 지난달 말 ‘올리브 치도락’을 출시했다. 사진=비비큐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도시락 브랜드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비비큐는 지난달 29일 ‘올리브 치도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리브 치도락은 ‘이제, 치킨은 밥이다! 반찬은 밥으로!’를 콘셉트로 해 올리브유로 조리한 치킨과 영양을 고려한 삼색반찬, 다양한 양념 소스로 구성한 치킨 도시락이다. 추가로 제공되는 양념 소스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비비큐는 ‘혼밥족’들 뿐만 아니라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자녀들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주부, 몸매관리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이나 야유회에서 품격 있는 단체도시락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올리브 치도락 양념치킨(매운맛, 순한맛)·강정치킨(가격 7900원),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여성을 위한 올리브 치도락 맛가슴살샐러드·치킨 샐러드(가격 6900원),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올리브 치도락 매콤치킨컵·간장치킨컵(가격 3900원)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다. 비비큐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1일 전 ~ 1시간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비비큐는 요기요와 G마켓을 이용해 치도락 2개 이상 주문 시(7900원 메뉴 이상), 4천 원을 할인 해주는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요기요는 오는 16일까지, G마켓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단 12시부터 오후 5시 주문 건에 한해 할인이 가능하다.

비비큐는 올리브 치도락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00개의 치도락과 치도락 무료 시식권을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했고 27일 비비큐 프리미엄카페 종로본점에서 광고모델 수지의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윤경주 비비큐 사장은 “올리브 치도락은 치맥으로 대표되는 치킨 문화를 치밥의 개념으로 확장해 치킨으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콘셉트다”라며“최근 늘어나고 있는 싱글족 및 혼밥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비비큐 올리브 치도락이 많은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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