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식자재박람회에서 ‘장(醬)류와 장(臟) 건강’ 포럼 열려
오는 20~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B2B박람회 ‘2016 제7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 한국 전통식품인 장류가 인체의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통장류기술연구회·(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박람회 기간인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16년 미니포럼 ‘장(醬)류와 장(臟) 건강’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내 발효미생물산업관련 기업 및 관련 기관, 단체 등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장류가 인체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1부는 김영곤 전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건영 부산대 교수가 ‘발효식품이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 교수가 ‘전통발효식품의 현대의학적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김명곤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성문희 국민대 교수가 ‘장 건강 바이오 식의약과 장내 미생물 균총’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정도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의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 김봉준 CJ제일제당 통합연구소 유용미생물TF 상무의 ‘유용미생물 국제적 발전방향과 국내 현황’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신동화 한국장류기술연구회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장류의 효과를 밝히고 소비자들이 장류의 기능성을 확인해 건강한 삶을 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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