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용 메뉴 개발하고 포장에도 차별화
외식업계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나들이 고객을 잡기위해 테이크아웃 강화에 나섰다.
피자헛은 인원이 많은 나들이 모임에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트리플박스를 최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리플박스는 선물상자가 연상되는 박스디자인에 피자 2판과 인기 사이드 메뉴 3종을 차례로 담아 3단으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이다.
BBQ도 야외에서도 먹기 좋은 치킨도시락 메뉴 ‘올리브 치도락’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올리브 치도락은 올리브유로 조리한 명품치킨과 영양을 고려한 삼색반찬, 다양한 양념 소스로 구성된 치킨 도시락으로 나들이뿐만 아니라 봄철 워크숍과 같은 단체모임에도 어울리는 메뉴다.
메뉴 구성도 다양한 고객의 입맛에 맞춰 매운맛과 순한맛 2종과 여성고객을 위한 치도락 맛가슴샐러드, 아이들이 먹기 좋은 치도락 매콤・간장 치킨컵 등으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르다 김선생은 쉽게 찢어지지 않는 포장용기를 적용했다. 고급 나무젓가락과 냅킨, 냄새가 나지 않는 물티슈까지 준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월부터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강, 공원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이 많이 찾는 매장을 위주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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