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식자재유통 O2O서비스 ‘마켓보로’ 출시
B2B 식자재유통 O2O서비스 ‘마켓보로’ 출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4.0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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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기술 주문 착오・인건비 낮추고 고객사 운영 효율 높여줘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식자재 전용앱 ‘마켓보로’(www.marketboro.com)가 출시됐다. 

㈜마켓보로(대표 임사성)는 식당들이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식자재를 주문하고 이를 납품하는 식자재유통업체가 발주 내용을 온라인 통합 관리하고 배송할 수 있게 한 O2O서비스인 마켓보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켓보로는 업종별, 지역별, 상품별 거래 내용을 데이터화해 자동 발주, 재고 관리 최적화, 비용효율적인 물류, 배송 운영이 가능하다. 식당들은 마켓보로를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주문 방식(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으며 납품 받은 식자재와 거래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유통사는 식당들의 주문을 온라인으로 자동 취합하고, 식자재 가격 및 거래 내용을 식당에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유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선불, 후불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식자재유통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 비효율적 주문 관리, 배송 착오, 미수금 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

마켓보로는 B2B 식자재 오픈 마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원재료를 보다 저렴하게 제조사에게 매입할 수 있는 유통사 공동구매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500여 개 외식 업체 및 소매상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며 이들의 거래액은 연간 약 1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B2B분야 O2O시장은 아직까지 규모를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큰 시장”이라며 “온디맨드 기반의 유통 플랫폼인 마켓보로를 통해 오프라인에 흩어져 있는 유통 정보들을 데이터하고 3년 내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해 한국의 알리바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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