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카페베네가 브랜드 모델을 바꾸고 다양한 마케팅 공세에 나서 눈길. 카페베네는 올해 비전선포식을 통해 커피 본질에 집중하면서 베이글 등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포부. 1년간 TV광고를 비롯해 바이럴 영상, 이벤트 등을 통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는 계획. 카페베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210억 원, 영업손실 114억 원, 당기순손실 269억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연결 기준 매출 1333억 원, 당기순이익 89억 원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 해외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수혈 받는 등 원활한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 머리에 각인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꿀 수 있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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