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박람회 핫 코너 ‘레시피마켓’
식자재박람회 핫 코너 ‘레시피마켓’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04.25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톡톡 튀는 외식업계 꿈나무들의 레시피, 인기 독차지
▲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의 인기 코너로 자리 잡은 레시피마켓에 참가한 학생들이 참관객에게 자신의 레시피를 진지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이종호 기자 ezho@

지난 2014년 제5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 첫선을 보인 레시피마켓이 올해도 참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55개 팀이 저마다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출품, 대형 외식업체 관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참관객들이 그대로 지나칠까 다급하게 부르며 사전에 준비한 레시피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

“여기 보시는 메뉴는 천연 과즙을 이용해 단맛은 줄이면서 상큼한 맛을 살렸기 때문에 식사 후 디저트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건강에도 좋아 많은 양을 먹어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레시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참관객들은 저마다 궁금한 점을 물었고 미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학생들은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참관객들은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구매해 참가학생들에 대한 장려금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말부터 전국 조리전공 고교와 대학을 대상으로 레시피공모전을 진행, 레시피마켓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번 레시피마켓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주제인 ‘맛있는 컬래버레이션’에 따라 여러 식재의 조화, 여러 식재에 따른 맞춤형 조리법, 동·서양 음식문화의 조합 등 식품·외식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컬래버레이션을 이룰 식재료는 쌀, 두부, 치즈, 김치, 장류, 과일류, 견과류, 닭고기류, 계란, 올리브 등 10가지로 참가자들은 이 중 1가지 이상을 사용해 저마다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만들었다.

레시피마켓에 참가한 레시피는 한국조리과학고 손동주·백혜미 학생의 ‘튀밥 위에 내려앉은 치즈랑 두부랑’, 경기대 강소영 학생의 ‘쌀로만 티라미쌀’, 상명대 김혜진·이한별·박지원 학생의 ‘문어를 품은 대파볶음밥과 김치볶음밥이 쫄깃한 찹쌀 반죽으로 옷을 입은 타코아키’ 동남보건대와 가천대의 이주영·김미란 학생이 출품한 ‘두부토스트’, 한국외식과학고 장혜원·신은지·김지우 학생의 ‘요로케 쌈닭’ 등이다.

레시피마켓에 참가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판매 실적을 각각 50:50으로 점수화한 결과 13팀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올해는 시상식이 끝난 뒤 김득수 SPC 상무가 주관하는 ‘전문 식품·외식인 양성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외식업계 꿈나무들의 취업 고민을 덜어주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