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생활마켓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최근 충북 청원구 아이웰어린이병원 1층에 ‘바이올가 청주율량점’을 오픈했다.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올가는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본격화 해 연말까지 바이올가 가맹점 100호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올가 청주율량점이 위치한 청주 율량동 중심상업지구는 약 1만 세대의 고밀도 주거지역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신혼부부가 다수 거주하고 있다. 매장은 충북 대표 어린이 병원 내 위치하고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방문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가는 10세 이하 영유아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 영유아 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인 ‘올가맘(ORGA Mom)’ 과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풀비타(Fullvita), 선물용 상품 코너를 특화했다. 또한 과일과 채소, 양곡 등의 신선식품, 유기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900여 가지 다양한 친환경 상품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올가 청주율량점은 ‘이지 투 트랜스폼 포맷(Easy to Transform Format, ETF) 모델을 적용한 두 번째 바이올가 매장이다. 올가가 자체 개발한 ETF 모델은 고객 및 주변 상권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점포 운영 및 상품 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매장 운영 형태를 말한다.
이밖에 영유아 자녀를 둔 신혼부부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매장 내 카페 공간을 특화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카페에서 14일 이내에 로스팅을 한 유기농 원두커피와 베이커리 빵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최경선 올가홀푸드 FC 사업 담당은 “바이올가 청주율량점은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카페에서 쉼도 누릴 수 있는 ETF모델 매장”이라며 “바이올가 청주율량점이 충북의 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내 로하스 생활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바이올가 청주율량점을 포함해 15개의 직영점과 52개의 숍인숍(Shop In Shop), 37개의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등 총 10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