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원더스쿱(Wonder Scoop)’을 론칭하며 재료에 대한 차별화로 아이스크림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과천시 이마트과천점에 원더스쿱 1호점을 오픈했다.
‘놀라움을 맛본다(Taste the Wonder)’라는 슬로건처럼 원더스쿱은 입 안 가득 채우는 부드러움에 스쿱마다 터지는 특별한 경험이 더해져 맛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궁금하면서도(Wonder) 놀라운(Wonderful) 아이스크림이 콘셉트다.
원더스쿱은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과 함께 신안 천일염과 보성 녹차 등을 사용해 기존 아이스크림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짭조름한 맛과 고소한 맛을 선보이고, 쫄깃함과 바삭한 식감을 가미해 맛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3가지 카테고리 총 16종을 먼저 출시했다.
베트남 커피와 레몬라임 등 기존 아이스크림 메뉴에서 보기 힘든 재료로 ‘원더츄잉몰트’, ‘원더베트남카페’, ‘원더레몬라임크라임크런치’ 등이 주목받고 있다.
강종식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상무는 “최근 마카롱과 롤케이크 등이 인기를 끌며 디저트 문화가 확산추세”라며 “신세계푸드의 원물 매입 경쟁력을 바탕으로 재료에 방점을 둔 아이스크림 브랜드라는 차별화로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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