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자 울리는 예약부도(일명 노쇼) 방지를 위해 여성 소비자 단체가 나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노쇼 근절을 위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예약은 신중하게, 취소할 땐 신속하게’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진행. 여성소비자연합은 최근 노쇼로 인한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 노쇼는 외식업소는 물, 항공, 병원, 대리운전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나타나 업체뿐 아니라 다른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어 하루 빨리 사라져야할 폐해라는 설명. 여성소비자 연합은 노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년에 4조5천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 정부는 물론 소비자 단체까지 노쇼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으니 노쇼가 크게 줄었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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