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1300여 편 작품 접수
㈜김가네(회장 김용만)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가 후원한 ‘제1회 엄마의 사랑, 김밥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9일 김가네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문학상은 소풍, 운동회 등 특별한 날에 김밥을 싸준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에 대한 향수, 가족애, 음식을 통한 고향의 그리움, 부모님 은혜에 대한 감사 등을 내용으로 시와 수필 부문의 작품이 응모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작품이 쇄도한 결과 4개월간 13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 결과 김밥문학상 대상은 ‘꽃밭에서’ 시 작품을 응모한 최은경(44세)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입회해 문단에 데뷔하는 특전을 부여받았다.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김가네는 매년 봄이면 어린이 글그림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제노력해왔다”며 “김가네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적 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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