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체 홈페이지마다 무료쿠폰이 범람하고 있으며 카드사, 이통사 할인에도 모자라 최근에는 카드사+이통사 더블 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매출회복에 주력하는 모습.
심지어는 연중 1~2번은 10원 마케팅, 100원 마케팅이라는 이름 하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는 형편.
패밀리레스토랑들이 통신사 할인 제휴를 맺기 전인 2003년 이전 평균 1만8000원대를 형성하던 객단가는 이후 3000~4000원 이나 떨어진 1만3000원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 일부 업체는 최근 5000원대를 지향하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박리다매식 영업을 하고 있어 눈살.
저렴한 가격대의 대중식당으로 컨셉을 조정하는 것이 FR업계의 대세(?)라면 그럼 제값받고 팔았던 예전에는 음식에 금가루라도 뿌렸던 것일까.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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