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최대 식품박람회 ‘알리멘타리아 2016 (Alimentaria 2016)’에 참가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알리멘타리아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 셰프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식품 박람회며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4천여 개 기업들이 참여해 최근 식품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4만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샘표는 지난 2014년부터 알리멘타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의 발효와 한식 문화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철 채소샐러드와 빠에야, 파스타 등 유럽 어디에서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에 요리에센스 연두와 한식간장 등을 이용한 활용한 메뉴들을 선보여 박람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요리에센스 연두는 전 세계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고 재료가 갖고 있는 맛과 향을 제대로 살려줘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디스푸르타르(Disfrutar)의 에두아르드 사트루(Eduard Xatruch)와 오리올 카스트로(Oriol Castro)는 연두를 이용해 버섯으로 만든 젤리와 계란 노른자 튀김을 선보였다. 두 셰프는 요리에센스 연두가 버섯과 계란 등 서로 다른 재료의 맛을 조화롭게 균형을 잡아준다고 소개했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연두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식탁에 두루 사용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