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도시농업 활성화 발전방안 공동연수회’ 진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8일 실내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도시농업 활성화발전방안 공동연수회’를 전북 완주군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행했다.
실내 농업은 각 가정뿐만 아니라 외식업체에서 친환경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연수회에는 실내 도시농업을 활용하는 도시민 단체, 관련 제품개발 업체, 관련 교수 및 협회, 도시농업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공동연수회는 실내 농업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실내외 벽면녹화 개발제품 설명 및 시연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토론회에서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의 실내 환경개선 연구 성과와 현황을 소개하고 실내정원, 그린인테리어, 베란다 채소‧정원, 실내외 벽면녹화 등 실내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연회에서는 바이오 월, 파티션 위 화분, 실내 채소재배기 등 실내외 벽면녹화 자재와 제품을 설명・시연하고 그린 힐링오피스를 견학하면서 설치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접시정원(Dish garden)’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접시정원은 접시처럼 얇은 용기에 식물을 이용해 작은 정원이나 풍경을 꾸미는 것으로 실내 도시농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