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이 크게 성장하면서 인지도 높은 유명 외식프랜차이즈가 잇따라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 등 엄지족 공략에 박차. 버거킹은 지난 16일 배달 주문 서비스와 쿠폰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거킹코리아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가동. 치킨 브랜드 KFC는 메뉴 주문 및 매장 검색 등의 기능을 갖춘 ‘KFC딜리버리 앱’을 지난 3월 10일 일찌감치 출시. 또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한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 ‘딜리버리’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 이에 대해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유명 브랜드로서는 배달앱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각종 수수료에도 불구, 배달앱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영세 외식업체로서는 부러울 따름”이라고 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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