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50B 참가 셰프들에게 거는 기대
W50B 참가 셰프들에게 거는 기대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6.05.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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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미쉐린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식평가행사인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W50B)’ 행사가 다음 달 9일부터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 한국의 대표적인 셰프 5명이 초청받아 한국음식을 선보인다니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세계 유명 레스토랑 중 50곳을 선정, 발표해 온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는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 부를 만큼 세계 최고 요리인의 행사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페인의 스타셰프 페란 아드리아가 운영하던 ‘엘블리(El Bulii)’를 비롯해 스페인의 ‘엘 셀러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 그리고 최근 덴마크 레스토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노마(Roma)’ 등이 최근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에서 1위를 차지한 식당들이다.

이런 세계적인 미식행사에 한국음식이 갈라 디너로 선정돼 세계인에게 선보인다니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 하겠다. 그동안 한국은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에 선정된 식당이 한곳도 없었다.

다만 ‘2015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 임정식 셰프가 운영하는 정식당이 10위를 차지했고 ‘2016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밍글스가 15위, 정식당이 22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에 참가하는 임정식(정식당), 강민구(밍글스), 최현석(엘본더 테이블), 유현수(이십사절기), 장진모(앤드다이닝) 등 5명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세프이기에 든든하기만 하다.

이들 5명의 셰프는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채식발효식품인 장을 이용해 한국음식을 선보인다니 그동안 김치와 불고기만을 내세웠던 한국음식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기회에 한국음식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매력을 세계시장에 한껏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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